여름휴가중 8월 9일에 가족들과 수산과학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입장료가 성인3,000원 청소년2,000원 이라 저희 4인 가족은 총 만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과학관 관람을 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나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또 들었습니다.
볼만한것도 별로 없고 3D 상영관은 운영도 안하고 2층은 덥고...
1층 로비에 책장처럼 생긴장에 소라껍질있는 곳에는 거미줄도 있고...
작살이 전시 되어있는 장 유리에는 진흙이 묻은 건지 튄건지 붙어서 말라 있고...
유리를 통해 전시되어 있는 전시물을 관람해야 하는데 시야를 방해 하는 이런 관리되지 않은 시설은 처음 입니다.
구석구석 먼지도 눈에 보이고 쾌적함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시설에 불쾌함만 얻고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통영이라는 곳에 기대를 하고 휴가를 가서 좋은 추억만 담아 오고 싶었는데
그러하지 못해 마음이 불편 하네요.
다른 가족들이 이곳을 찾아 왔을땐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 갈수 있게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3D 상영도 인원이 몇 안되서 수시 운영이 불가 하면 오전 1회 오후 2회정도 시간을 정해 놓고 운영해 주셨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이 3D라도 봤다면 저런 환경이라고 입장료가 아깝다고 생각까지는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어디든 청소는 필수 요소 인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