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일대 클린캠페인‘줍깅’나서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3월 28일(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 클린캠페인 ‘줍깅’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활동으로 공사 사업장 일대를 돌아보며 환경정비를 하자는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평소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달아·척포마을 일대부터 남망산공원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버려진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수거했다.
이날 정비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통영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진행하였으며,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속적인 줍깅 캠페인뿐만 아니라 재능기부활동, 기부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본부장(조규용)은 “줍깅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