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육아휴직 직원과 첫 간담회로 일·가정 양립 소통의 장 열어
통영관광개발공사는 5월 28일(수), 육아휴직 중인 직원들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응원하고, 복직을 앞둔 직원들이 조직에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출산·육아 제도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특히 참석자 대부분이 남성 직원으로 구성돼 남성 육아휴직이 조직 내에서 점차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참석 직원들은 “조직문화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휴직 이후에도 제도적 지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육아휴직이 인사상 불이익 없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복직 후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 중이다. 또한, 출산포인트 지급과 출산선물 제공 등 다양한 출산·양육 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조직문화를 개선에 힘쓰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공사 차원에서 육아휴직자와 소통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조직의 변화와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일·가정 양립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